[스크랩] 봉선화 연정 / 현철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봉선화 연정 현철 김동찬 글 박현진 곡 I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 이상 참지 못할 그리움을 가슴 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 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 수 없는 봉선화 연정 II 손대면 톡하고 터질 .. 음악실 2011.12.24
[스크랩]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전영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어디쯤 가고 있을까 전영 이경미 글 이현섭 곡(1977)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 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 음악실 2011.12.24
[스크랩]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섬마을 선생님 이미자 이경재 글 박춘석 곡(1968) I 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II 구름도 쫓겨가는 섬 마을에 무엇 하러 .. 음악실 2011.12.24
[스크랩] 나 사는 동안 나 사는 동안 가장 버리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욕심이라서 인연이라서 그 끈 떨쳐버릴 수 없어 괴로울 때 이 물의 끝까지 함께 따라가 보시게 흐르고 흘러 물의 끝에서 문득 노을이 앞을 막아서는 저물 무렵 그토록 괴로워하던 것의 실체를 꺼내 물 한 자락에 씻어 헹구어 볼 수 있.. 좋은글 2011.12.20
[스크랩] 입술로만 사랑하지 말고 입술로만 사랑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 주세요 우리는 누군가 나를 포근히 안아주길 바랍니다 편안하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여자만 그렇게 바라는게 아닙니다 남자도 그렇습니다 어린이도 누군가 자기를 안.. 좋은글 2011.12.17
[스크랩]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 좋은글 2011.12.17
[스크랩]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 좋은글 2011.12.17
[스크랩] 사랑이 아픈거였다면 시작하지 않았으리 ♡사랑이 아픈거였다면 시작하지 않았으리♡ 아픈가슴 움켜 쥐며 행여나 울음소리 들릴까 창문열고 내리는 빗소리에 울음을 토해냅니다. 한사람을 위한 사랑이 이렇게 가슴아퍼지는것인줄 알았더라면 아마도 사랑놀이는 시작하지 않았으리 이런것이던가 사랑이 이런것이던가 .. 좋은글 2011.12.14
[스크랩]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 좋은글 2011.12.13
[스크랩] * 차 한잔을 마시며 * * 차 한잔을 마시며 *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도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 사랑일기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