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가 바로 그 스님이라오(當日山僧)"
윤생(尹生)이라는 사람이 관서지방을 객유(客遊)하다가 어떤 촌가에서 유숙하게 되었는 데, 거동이 시골 노파같지 않았는 데,
내가 옛날 이야기를 해 드리겠으니 주인 남자가 나서며, 하며 말렸으나, 노파는, 그 말을 해서 해로울 것이 있겠소?"
나는 본시 초산(楚山) 기생으로서 나이 열 여섯에 초산 사또에게 홀려, 뜻밖에 사또가 갈려가게 되어 또한 후하게 먹을 것을 준 후에 "내가 돌아간 후에 너도 곧 뒤따라 서울로 올라와서 함께 백년을 지내는 것이 좋으리라." 그가 준 것을 패물로 바꾸어 겨우 며칠 길을 가다가 때마침 겨울이라 큰 눈이 내리고 길을 찾게 하였더니 잘못하여 눈 속에 빠져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다리는 얼어 하고 그리로 기다시피 가서 문을 두드리고 보니 그러나 방안은 탁자 위에 부처님 한 분이 계실 뿐 아무도 없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누가 있기는 있는 듯 주인 승낙이고 뭐고 알 바 없이 말안장을 풀고 죽을 견디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보는 사람도 없고 해서 치마, 저고리를 다 벗어제치고 속옷 바람으로 누웠더니
그런데 생각지도 않았던 스님 한 분이 내게 달려들어
생식을 하면서 혼자 암자를 지키며 있었던 부처님처럼 보였던 분이었어요. 계행(戒行)이 비록 높았으나 정욕이 움직이게 되니 그것을 어떻게 억제하지 못하였지요. 이튿날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눈이 처마에까지 쌓여 돌아가고자 하나 어떻게 할 수가 두 사람의 정이 함께 흡족하여져 길에 쌓인 눈이 나로 하여금
나의 계행은 당신으로 인해서 훼손되고 당신의 절개는
이는 하늘이 당신과 나의 좋은 인연을 만들어 준 것이라 아니 나와 함께 해로(偕老)하여
환속(還俗)하는 그 스님을 따라 여기 와서 이 어찌 하늘의 이치가 아니겠소? 하하 하하 하하 ㅋㅋㅋㅋㅎㅎㅎㅎ 여인과 남자가 갖추어야 할 6희(六喜) ☆ 여인이 갖추어야 할 6희(六喜) ☆ 1. 착 (窄) ㅡ 좁고, ☆ 남자가 갗추어야 할 6보(六寶)- 1. 昻 (앙) ㅡ 솟아 오르고, |
'여자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원인별로 살펴본 섹스리스 커플의 극.복.기 (0) | 2012.01.11 |
---|---|
[스크랩]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0) | 2011.12.13 |
[스크랩] 어떤 부부의 sex 연말 정산 (0) | 2011.12.09 |
[스크랩] 친구야,자네 아직도 거시기 달고 다니나? (0) | 2011.12.09 |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도록 애태우는 방법을 써라 (0) | 2011.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