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유머방

[스크랩] 20여년전, 경상도 어느 시골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고박사 2015. 10. 2. 14:51

20여년전, 경상도 어느 시골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부면장과 총무계장이 산업시찰차 서울로 출장을 갔다.

 

이들은 이태원에 숙소를 정했는데

밤에 잠이 오질 않아 골목길을 거닐고 있는데

갑자기 덩치가 큰 검둥이가 나타나

권총을 들이대고 돈을 달라는 손짓을 했다.

 

놀란 두사람은 호주머니를 털어 있는대로 다 주었으나

검둥이는 돈이 적다는 불만스런 표정을 지으며

자기 penis를 내놓고 빨라고 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이들은 시키는대로 했으나

입안에 들어온 이놈의 penis가 얼마나 큰지,

 

숨을 가쁘게 쉬면서 입과 목이 아프도록 교대로 빨고난 후

겨우 위기를 모면하고 여관으로 돌아왔다.

 

겁을 잔뜩 먹은데다, 창피스럽기 짝이 없는

이들은 "오늘밤 일은

우리 둘만 알고 절대 비밀로 하자"고 굳게 약속 했다.

 

며칠후, 고향에 내려온 부면장이

출근길에 지서장을 만났다.

 

"부면장! 요즘 잘 안보이던데 어데 갔다 왓노!?"

"응,~ 서울 쫌 갔다 와따!"

 

"서울은 좇 빨라꼬 갔더나?" 하고 무심결에

농담을 건넸는데 '

 

도둑이 제발 저린다'꼬

부면장이 화를 벌컥 내면서 ...

 

"누가 그래?~ 총무 계장이 그랬나!?"

 

"젠장, 지는 안 빨았능가?!" ㅎㅎㅎ

 

출처 : 중국 생활 가이드
글쓴이 : 강천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