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스크랩] [덕풍계곡의 용소골 트레킹 2008.06.28-29]

^^고박사 2012. 5. 30. 08:26

 

2008.06.28 - 2008.06.29 (1박2일) 덕풍계곡 용소골 트래킹

 

떠나는 자유!

그 자유속에 느끼는 행복은 떠나는 자의 특권이다.

 

미리 부터 예정된 1박2일의 덕풍계곡 용소골 비박 트래킹은 오지의 신비감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떠나기 몇 일 전부터 목감기가 와서 괴롭협다.

걱정은 앞서지만 괜잖아 질줄 알았는데  정작 떠나기 전날엔 호되게 몸살을 앓고

출발을 놓고 고민하게 만들었다. 동행자들도 걱정으로 만류했지만 진통제와 해열제를 오버해서

먹어가며 출발하며 절대 민폐를 주지 않으며 현지에서 상태를 보아 진행 하기로 하고 떠났다.

토요일 출발부터 비가 오더니 현지에 도착하니 장대비로 변해 있었다.

덕풍계곡 끝자락에 도착하여 덕풍산장에 베낭을 내리고 쏟아지는 비를 원망했다.

이 동리의 이장이며 덕풍산장의 주인에게 물어 보니 절대 입산 하지 말란다.

더구나 비박(야영)은 안된단다... 위험을 무릅쓰고 가련던 생각을 접을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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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오후 3시 부천을 아침 8시30분에 떠나 도착한 덕풍산장. 이곳에서 용소골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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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폭우로 입산이 어려워 산장에서 묵기로 하고 일단 문지골로 짧은 트레킹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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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우측을 가르키는 곳이 문지골로 가는 길이다. 좁은 오솔길로 직진하다가 지도보고 뒤돌아 확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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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안개로 자욱하게 가려져 있어 원시림이 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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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굵어지고 날이 어두어 와서 왕복2시간 정도의 가벼운 문지골 계곡 트래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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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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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양념해 주어 바로 덥힌 오징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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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덕풍산장의 주인이시며 이곳의 민간구조대장인 이희철(57세)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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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월28일 밤은 아쉽게 깊어갔다.
 
 
 
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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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29  맑은 날을 기대 했으나 여전히 비가 내린다. 용소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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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비로 계곡물이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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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색이 갈색인 것은 폭우로 썩고 있던 낙엽이 한번에 계곡으로 흘러서란다.
그만큼 그사이 가물었다는 얘기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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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때가 되니 비가 멈추었다. 덕풍산계곡이여 안녕!!!
 
용소골아! 다음에 다시 보자!
 
 
 
얼굴은 애써 미소 지었지만 목감기로 고열로 인한 오한과 싸워야 했다.
 
목이 아파 음식물을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고 한번에 2봉씩 약을 먹으며 진행한 오지산행...
 
지금껏 다녀 본 중에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협곡과 원시림을 보았다.
 
산 입구에 "입산금지"란 팻말이 무었을 이야기 하는지 알게 되었다.
 
정확한 사전 지식 없이 갔다가는 큰일 나겠다. 정해진 등산로를 찿기 힘들다.
 
계곡을 가로지르고 물 길을 걷고 바위를 기는데 등산로가 어찌 정해 지겠는가?
 
날씨로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다음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이미지는 동행자의 수중 카메라로 촬영된 것임)
 
 
 
 



 
출처 : 광명중4회
글쓴이 : 김영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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