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8 - 2008.06.29 (1박2일) 덕풍계곡 용소골 트래킹
떠나는 자유!
그 자유속에 느끼는 행복은 떠나는 자의 특권이다.
미리 부터 예정된 1박2일의 덕풍계곡 용소골 비박 트래킹은 오지의 신비감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떠나기 몇 일 전부터 목감기가 와서 괴롭협다.
걱정은 앞서지만 괜잖아 질줄 알았는데 정작 떠나기 전날엔 호되게 몸살을 앓고
출발을 놓고 고민하게 만들었다. 동행자들도 걱정으로 만류했지만 진통제와 해열제를 오버해서
먹어가며 출발하며 절대 민폐를 주지 않으며 현지에서 상태를 보아 진행 하기로 하고 떠났다.
토요일 출발부터 비가 오더니 현지에 도착하니 장대비로 변해 있었다.
덕풍계곡 끝자락에 도착하여 덕풍산장에 베낭을 내리고 쏟아지는 비를 원망했다.
이 동리의 이장이며 덕풍산장의 주인에게 물어 보니 절대 입산 하지 말란다.
더구나 비박(야영)은 안된단다... 위험을 무릅쓰고 가련던 생각을 접을수 밖에 없었다.
2008.06.28 오후 3시 부천을 아침 8시30분에 떠나 도착한 덕풍산장. 이곳에서 용소골이 시작 된다.
많은 폭우로 입산이 어려워 산장에서 묵기로 하고 일단 문지골로 짧은 트레킹을 나섰다.
2008.06.29 맑은 날을 기대 했으나 여전히 비가 내린다. 용소골 출발
그만큼 그사이 가물었다는 얘기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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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명중4회
글쓴이 : 김영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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