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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고박사 2012. 1. 27. 08:22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그 겨울의 찻집         조용필

 

양인자 글    김희갑 곡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반복)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가왕과 고 안진현씨.    고인은 남편 조용필과 여행가는 것을 좋아했다.

제주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90년대 후반의 모습이다.

 

 

결혼 5주년 기념 여행을 즐기는 조용필·안진현 부부.  아프리카 탄자니아.

(1999년 5월)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 사랑을 말하다.  2010년에 새롭게.

 

 

두물머리에서 남한강을 만나 몸을 섞기 직전인 북한강     그 강이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 수종사 삼정

(三鼎軒)   그 찻집에 가시면 당신도 아마 울게 될 거예요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의 말

사진은 스틸(steal)해 왔습니다.  죄송요.

 

 

 

 

 

 

 

 

 

당신이

13월에 떨군 꽃잎들

 

새벽강에 바람 불어

복사꽃 흘러듭니다

 

사랑이란

一片丹心 찍힌 그라스에 바디(body)를 채우고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정신을 칵테일한 것이다

 

두물머리에서 남한강을 만나 몸을 섞기 직전인 북한강

그 강이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 수종사 삼정헌(三鼎軒)

그 찻집에 가시면 당신도 아마 울게 될 거예요

 

만화방창(萬化方暢)하는 새봄에는

가슴에도 만화방창(滿花方暢)

꽃물 흐르리

 

2010 새벽강

새벽강의  사랑이란에서

 

 

 

 

 

출처 : 13월에 부는 바람
글쓴이 : 13월에부는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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