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사
2012. 4. 12. 05:27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사랑하고 있어요 남진

I
말없이 돌아와요
사랑하고 있어요
때 늦은 후회지만
미련만은 진정 남아 있소
너무나 아쉬웠던 사랑이기에
아~ 오늘도 기다려요
돌아와 주세요
II
그날에 헤어짐은
뉘우치고 있건만
그래도 모른다면
믿었던 맘 영영 눈물 젖어
쓰라린 옛 상처에 세월이 가도
아~ 마음이 돌아서길
빌면서 기다려요
사랑하고 있어요 / 남진

삶은 언뜻언뜻 드러나는 푸른 하늘 같은 것이지. 2010. 6. 2(水)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출처 : 13월에 부는 바람
메모 :